금융투자업 실무

[운용사 실무] 5. 자본시장 신뢰를 저해하는 분식회계 행위 엄중 처벌

소유하는 삶 2025. 3. 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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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아래 내용은 현재 시점(2025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저자는 본 글의 잘못된 정보 등에 대하여 일체 책임을 지지 아니합니다.

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분식회계(재무제표 허위작성)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론

  • 이번 개정안은 분식회계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는 것이 목적임.
  • 최대 10억 원의 벌금 부과 규정이 신설, 기업들의 회계 투명성이 강화되고 투자자 보호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됨.

개정배경

  • 기존 법률에서는 분식회계를 저지른 경우,
    •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 부당이득의 2~5배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
  • 그러나 부당이득이 없거나 산정이 어려운 경우,
    • 벌금형을 부과할 수 없어 징역형만 가능
  •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 위반으로 판단
    • 헌법불합치 결정(2024년 7월 18일 선고)

주요 개정 내용

  • 부당이득이 없거나 산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벌금 부과 가능
  • 벌금 상한액을 최대 10억 원으로 설정
    • (여러 개정안이 논의되었으나,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가장 높은 금액으로 결정)
  • 분식회계의 양태 및 죄질에 따라 10억 원 내에서 구체적 양형 가능

향후 전망

  •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 질서 확립 강화 기대
  • 개정 법률은 정부 이송 및 공포 절차를 거쳐 즉시 시행 예정

참고문헌 등

[보도참고] 자본시장 신뢰를 저해하는 분식회계 행위 엄정하게 처벌 –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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